분류 전체보기 (3889)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키-10) 차탈회위크 신석기 유적지(Neolithic Site of Çatalhöyük) 세계문화유산(203)/ 터키 차탈회위크 신석기 유적지(Neolithic Site of Çatalhöyük; 2012) 차탈회위크(Çatalhöyük) 유적은 남부 아나톨리아 고원(Anatolian Plateau)에 37㏊에 이르는 두 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언덕 중 더 높은 동쪽 언덕에는 기원전 7400년에서 기원전 6200년 사이의 신석기시대 거주지가 18개의 층을 이루며 남아 있다. 이 거주지에는 벽화와 부조, 조각품, 그 밖에 상징적이고 예술적인 특징들이 남아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이 정착 생활에 적응하면서 나타난 사회 조직 및 문화 풍습의 발달 양상을 증언하는 것이다. 서쪽에 있는 언덕은 기원전 6200년에서 기원전 5200년 사이의 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금석.. (대구)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八公山 冠峰 石造如來坐像) -2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慶山 八公山 冠峰 石造如來坐像) 경상북도 경산시 외촌면 대한리 산44번지에 위치한 해발 950m의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조계종 직영의 산본사가 소유 및 관리를 맡고 있다. 높이 5.94m 불상이 있는 봉우리의 이름이 관봉이 아니었는데, 고려시대부터 '갓(冠)'을 쓴 불상이 유명해져 봉우리의 이름이 관봉으로 바뀐 특이한 경우로, 갓바위 부처에게 간절하게 기도하면 평생 1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알려져 있다. 통일신라때 의현스님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천도하기 위하여 불상을 조각하였다는데, 전설에 따르면 밤이면 학들이 날아와 추위를 지들이 물어준 양식으로 연명하며 불상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1990년대 초만 해도 무속인 들이 부처의.. (대구) 갓바위 :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八公山 冠峰 石造如來坐像) 언제 :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어디 : 대구광역시 동구 갓바위로 229 불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유명하다는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慶山 八公山 冠峰 石造如來坐像 :보물 제431호) 일명 "갓바위"를 여태 가 보지 못해 직접 친견하고 싶어 더위가 한풀 꺾인 날 집을 나섰다. 07:30 KTX 서울역 출발 09:20 동대구역 도착 시간상 점심을 준비해야 해 집에서 커피와 비스킷 그리고 견과류를 준비했지만, 어느 분 블로그에서 동대구역 꽈배기 꼭 사 가면 좋을 것이라 해 나도 꽈배기 두 개를 사 09:40 갓바위행 버스 401 승차하니 이미 차 안은 할머니들로 자리엔 앉을 수 없다. 금호강 아양교를 지나고 대구 국제공항도 지나 한적한 길에서 본 팔공산은 마치 독수리가 두 날개를 활짝 편 산세가 .. (터키 -9) 셀리미예 사원 복합 유적(Selimiye Mosque) 세계문화유산(202)/ 터키 셀리미예 사원 복합 유적(Selimiye Mosque and its Social Complex; 2011) 커다란 돔 1개와 날렵한 4개의 첨탑이 있는 정사각형의 모스크는 한때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에드리네(Edirne)의 스카이라인을 독특하게 그려 낸다. 16세기 오스만 제국의 가장 유명한 건축가 시난(Sinan; 1489~1587)은 모스크를 비롯하여 마드라사(madrasa; 이슬람 신학교)와 커버드 마켓(covered market; 지붕을 덮은 장터), 시계탑[clock house], 안뜰과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이 복합 단지를 자신의 최고 걸작으로 여겼다. 최절정기의 화려한 이즈니크(Iznik) 타일로 장식한 내부는 이 특별한 재료 덕분에 다른 모든 것을 능가하는 위.. (국립중앙박물관) 아스테카(AZTECS)의 멸망 -3 신을 위한 제물, 세상을 위한 희생 Offering for Life 아스테카 사람들은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희생한 신들에게 제의를 올리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기도를 하고 음악을 연주하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신을 위한 선물에는 구하기 힘든 귀한 물건과 함께 꽃, 조개, 불가사리, 재규어, 늑대, 독수리, 악어와 같은 다양한 동.식물도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 사람들은 자신의 귓볼을 찔러 피를 바치기도 했습니다. 신성구역에서 발견한 인간의 유골은 이 신성한 제의에 인간도 제물이 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이는 태양을 움직이고 세상을 지속시키려는 인간의 희생이었습니다. 삶과 죽음, 그리고 다시 삶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에서 희생제의는 세상의 생명을 유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인간의 두개골이 수천점.. (국립중앙박물관)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 아스테카(AZTECS) -2 전사의 계급 The Class of Warriors 전쟁이 중요한 가치였던 아스테카 사회에서 가장 빨리 출세하는 방법은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전사들은 여러 등급으로 나뉘었으며 복장, 장비, 머리 모양 등으로 구분했습니다. 고위 전사 계급이 되기 위해서는신전 쩨의 때 바칠 포로를 많이 생포해야 했습니다. 가장 높은 전사 계급은 재규어 전사와 독수리 전사였습니다. 이들으 테노츠티틀란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성 구역에 거주했으며 귀족과 같은 특권을 누렸습니다. 코요태 또는 어린 늑대 아스테카 - 14세기 중반~ 1521년 - 돌 -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 재규어 Jaguar 아스테카 - 14세기 중반 ~1521년 - 현무암 - 스위스 바젤 문화박물관 독수리 전사 Miniature of an Ea.. (터키 - 9) 트로이의 고고 유적(Archaeological Site of Troy) 세계문화유산(201)/ 터키 트로이의 고고 유적(Archaeological Site of Troy; 1998) 4,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트로이(Troy)는 터키의 차낙칼레 주[Province of Canakkale]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고 유적지 가운데 하나이다. 유적지의 최초 발굴은 1870년 유명한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Heinrich Schliemann)에 의해 이루어졌다. 과학적 측면에서 이 광대한 유적은 아나톨리아(Anatolia)가 지중해 국가들과 최초로 접촉한 가장 중요한 사례들을 보여 주고 있다. 더욱이 호메로스(Homer)의 에 기록된 기원전 13세기 또는 기원전 12세기에 그리스에서 온 스파르타・아테네 전사들의 트로이 포위 작전은 이후 세계 예술가들에게 상당한 창.. (국립중앙박물관) 태양을 움직인 사람들 - 아스테카(AZTECS)-1 언제 : 2022년 8월 7일 일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전시를 열며 1521년, 태평양 건너 멕시코에서 아스테카 문명이 막을 내렸습니다. 우리에게 아스테카는 꽤 낯섭니다. 그들의 역사와 문화 대신, 전쟁과 희생제의의 잔혹한 이미지와 스페인 정복자를 자신의 신으로 오해했다는 흥미로운 멸망 이야기에 친숙합니다. 그러나 아스테카는메소아메리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국가 가운데 하나였으며, 마야, 잉카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 3대 문명으로 꼽힙니다. 우리는 아스테카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인신공양이라는 잔혹성에 가려진 그들의 신에 대한 헌신과 세상을 지키려는의지에 귀 기울일 것입니다. 메소아메리카에서 가장 번영하였던 그들의 예술과 지식, 경제와 통치체제의 발전도 살펴봅니다. 이를 위해 ..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