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馬처럼 걷는 서울 여행 (274)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2 피리미드 미라미드는 파라오의 무덤으로, 대부분 지금으로부터 4천여 년 전인 고왕국 시대에 세워졌다. 석관 안에 미라가 없는 경우가 많아, 무덤이 아닌 장례신전이라는 주장도 있다. 현재 기자를 중심을 100여기 이상이 발견되었다. 가장 큰 피라미드는 제4왕조의 두 번째 파라오였던 쿠푸왕의 피라미드로 "대(大)피라미드"라고 한다. 기원전 약 2500년에 지어졌고 헬레니즘 시대부터 7대 불가사의로 불렸다. 높이가 146.6m에 이르며 지어진 뒤 약 3,800여 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한 변이 230m인데 각 변의 길이 차는 최대 4.4cm에 블과할 정도로 매우 정밀하다. 벽돌처럼 다듬은 돌 230만 개를 사용했는데 돌 하나의 무게가 평균 2.5톤이고 50~8토에 달하는 것도 있다. 대 피라미..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 언제 :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전시기간 : 2019년 12월 16일 ~ 2021년 11월 7일 새롭게 신설되는 이집트 실은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에서 오는 미라와 관, 석상과 부장품 등 94점을 2년간 선보입니다. 서양문명의 기원이 되었던 찬란한 이집트 문화유산을 통해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고대 이집트인들의 염원과 생활상을 생생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따오기는 지혜의 신 토트의 영혼으로 여겨졌습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달의 절기를 글로 기록해서 달력을 만들었는데, 따오기의 부리에서 초승달의 긴 곡선과 갈대 펜을 연상하고 토트가 관장하는 영여과 연결 지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따오기 미라가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당시 사람들이 토트 신에게 바친 봉헌물로 보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세익스피어에서 비비언 웨스트우드) -1 언제 :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 까지란 주제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영국 국립초상미술관에서 간직해온 세계적인 컬랙션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5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세계 역사와 문화를 빛낸 76명의 삶과 인물들의 초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있는 기회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전시는 총 5부로 나뉘어 전시되며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부. Fame(명성, 세상에 떨친 이름) 2부, Power권력, 세상을 움직이는 힘) 3부. Love and Loss(사랑과 상실) 4부. Innovation(혁신, 진화하는 초상화) 5부. Identify and Self-Portrail(정체성과 자화상) 전시기간 2021년 4월 .. (국립중앙박물관) 호모사피엔스 : 진화 ∞ 관계 & 미래? 언제 :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날이 더워지니 여행길도 선뜻 나서 지지 않는다. 마침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5.18.화 ~9.26. 일요일까지 호모 사피엔스(HOMOSAPIENS) : 진화(EVOLUTION) ∞ 관계(RELATIONSHIP) & 미래?(FUTURE?)를 프롤로그 : 진화를 이해하는 방식, 제1부 : 진화, 제2부 : 지혜로운 인간 - 호모 사피엔스, 에필로그 :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에 대한 전시회를 궂은 날임에도 오전 근무 마치고 다녀왔다. 참고로 코로나 19로 현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은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종의 기원" 제6판 = On the Origin of Speies 저자 - 찰스 다윈(Charles Robert.. (덕수궁) 고종(高宗)의 길(The path taken by Gojong) 1896년 2월 11일 엄동설한 궁녀의 복장을 한 왕과 왕세자는 숨을 들이쉴 때마다 콧속까지 얼어붙는 추위 속에 초라한 궁녀의 가마를 타고 극비리에 러시아 공사관으로 파천했다. 고종 순종실록에서는 "이어 아 관"이라 기록하고 있다. 역사는 이 사건을 "아관파천"이라고 부른다. 당시 고종이 피신했던 폭 2m도 안되는 비탈진 좁은 길은 그 당시의 다급하고도 황망했던 상황을 짐작케 하며 세계사에서 단일 왕조로서 최장수 조선왕조는 실질적인 마침표를 찍는 사건이었다. 참고로 사진은 2021년 2월에 담은 것입니다. 고종(高宗)의 길(The path taken by Gojong) "고종의 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 공사관까지 이어지는 총 120m의 길이다. 1896년 아관파천(俄館播遷) 이후 고종이.. (중구) 현대불교미술전 - 공(空) 언제 :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어디 : 서울 중구 칠패로 5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뉴스에서 보니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현대불교미술전 '공(空·Śūnyatā)'전시가 4월 12일 개막했다고 하여 천주교 성지에서 불교미술전이 열리는 특별한 기회라 생각되어 호기심에 서소문 성지를 찾아갔다. 이번 전시는 천주교에서 열리는 불교 미술전시로, 특정 종교의 경계를 넘은 열린 박물관이자 코로나 시대 종교간 화합과 문화에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로 주목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보 301호 '화엄사 영산회 괘불'이 선보인다. '화엄사 영산회 괘불탱'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불화로 길이 11.95m, 폭 7.76m에 달한다. 또한 불교 사상을 예술의 언어로 해석하고 표현한 현대미술 작가 1.. (중구)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 언제 :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어디 : 서울 중구 칠패로 5 (서소문 역사공원) 서소문 역사공원을 찾아가는 길은 전철 서울역에서 염천교를 건너면 우측에 조그만 공원으로 걸어서 대략 10분이면 도착한다. 내가 이곳을 찾아간 이유는 천주교 성지에서 불교 현대불교미술전 '공(空·Śūnyatā)'전시가 4월 12일 개막했기 때문인데, 먼저 이곳은 천주교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기에 천주교 성지를 소개한다. 하얀 눈을 뭉쳐 놓은 공 모양으로 '설구화(雪毬花)' , 영명으로 'Snow Ball'이며, 수국, 나무수국, 불두화 등과 구분이 어렵지만 이들 꽃이 아래로 쳐지지만, 설구화는 위를 향해 핀다. 이팝꽃이 활짝 핀 공원에는 순교자 현양탑이 세워져 있다. 순교자 현양 탑은 1984년 한국 순교자 103위.. (사적제124호) 덕수궁 봄꽃 나들이 덕수궁의 정문은 정전의 정남쪽에 있던 인화문이었는데, 대화재로 1906년 중건공사를 하면서 정전의 동쪽에 있던 대안문을 수리하고 그 명칭도 대한문으로 고쳐 이 문을 정문으로 삼았다. ▽ 1970년 고등학생 때, 지금보다 시청 광장으로 나와 있던 대한문인데 도로확장 공사로 대한문과 덕수궁 담이 지금처럼 옮겨져 궁궐의 폭이 좁아졌다. ▽ 정관헌(靜觀軒) 덕수궁 경내에는 서양식 건물, 양관(洋館)이 여러 채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정관헌이다. 다만, 다른 양관들과 달리 한국 전통 가옥의 일부 요소가 혼합된 형태이다. 러시아 건축가 아파나시 이바노비치 세 레딘 사바틴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현존하는 덕수궁 내 양관 중 가장 오래되었다. ‘정관(靜觀)’ 뜻은 '조용히(靜) 내다본다(觀).. 이전 1 ··· 4 5 6 7 8 9 10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