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전시기간 : 2019년 12월 16일 ~ 2021년 11월 7일
새롭게 신설되는 이집트 실은
미국 브루클린박물관에서 오는 미라와 관, 석상과 부장품 등 94점을 2년간 선보입니다.
서양문명의 기원이 되었던 찬란한 이집트 문화유산을 통해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고대 이집트인들의
염원과 생활상을 생생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따오기는 지혜의 신 토트의 영혼으로 여겨졌습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달의 절기를 글로 기록해서 달력을 만들었는데, 따오기의 부리에서 초승달의 긴 곡선과
갈대 펜을 연상하고 토트가 관장하는 영여과 연결 지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따오기 미라가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당시 사람들이 토트 신에게 바친 봉헌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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