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馬처럼 걷는 서울 여행 (274)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1 언제 :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2021년 4월 고故 이건희 회장의 문화유산 2만 1천6백여 점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되어 지난해( 2021-07-21~2021-09-26 )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관람키 위해 인터넷 예약을 하려고 매월 첫날 열어도 이미 예약이 끝나버려 티켓을 구하지 못해 아쉬웠다. 마침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 1주년 기념으로 기증품 중 엄선한 355점을 특별 전시(22-4-28 ~ 22-8-28)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처럼 또 기회를 놓칠세라 근무 끝나자마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전시품은 정선 (국보), (국보), 김환기 , 클로드 모네 , 이중섭 , 박수근 등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사적 제123호 : 창경궁의 봄꽃 언제 : 2022년 3월 26일 토요일 어디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세종 즉위년 1418년,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해서 마련한 궁이다. 창경궁은 창덕궁과 연결되어 동궐이라는 하나의 궁역을 형성하면서, 독립적인 궁궐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창덕궁의 모자란 주거공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성종대 창건된 창경궁은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고, 광해군 8년(1616)에 재건되었다. 그러나 인조2년(1624) 이괄의 난과 순조30년(1830) 대화재로 인하여 내전이 소실되었다. 화재에서 살아남.. 2022년 4월 석천호수 벚꽃 언제 : 2022년 4월 6일 수요일 어디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둘레길 서울 중앙대병원 진료를 마치니 14:30 서울 나온 김에 동작동 국립 현충원 수양벚꽃 구경을 했으면 좋겠는데, 코로나 19로 통제한다니 흑석동에서 9호선 전철 이용 석촌호 벚꽃을 보러 갔다. 15:15 석촌호에 도착하니 평일이지만 예상대로 석촌호 벚꽃길을 따라 많은 인파가 어지럽게 돌고 있다. 주말이라면 ------ 감사한 마음으로 석촌호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핸드폰으로 벚꽃을 담는다. (서울) 사적 제122호 : 창덕궁의 봄꽃 언제 :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어디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남도의 봄꽃을 보러 가지 못한 아쉬움에 일요일 사적 제122호이며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창덕궁 봄꽃 나들이를 하였다. 각종 매체를 통해 창덕궁 봄꽃 사진들이 소개되었고, 특히 성정각 일원 홍매화의 만개한 사진들이 올해 날짜로 각종 매체에 올라와 있어 행여 늦지 않았나 조바심에 서둘렀는데,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과 진선문 사이 화원에는 영춘화, 산수유, 미선나무, 매화 등 봄꽃이 활짝 피어 긴 겨울 냉랭했던 가슴에 향기를 채워주었으나, 성정각 일원 홍매화는 지금 꽃망울에 향기를 가득 담고 하루 이틀 사이 햇볕 좋으면 꽃망울을 팡팡 터트릴 준비 하느라 바쁘다.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의 승려 장인(Monk Artisans of the Joseon Dynasty) 조선의 승려 장인(Monk Artisans of the Joseon Dynasty) 언제 :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이따금 시간이 여유로울 때 각자가 슬기롭게 지내는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고궁이나 박물관 등을 찾는 편이다. 코로나 19로 여러 제약들이 있어 근래엔 뜸했는데, 모처럼 시간을 내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다. 마침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조선의 승려 장인"에 대한 특별전을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오늘은 조선시대 불교미술을 만든 사람과 그것들을 만든 공간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승려 장인들의 수행과 불교문화를 다각적이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아래의 전시 순서대로 몇 개를 담았다. 전시기간 : 2021. 12. 7(화요일) ` 2022. 3. 6(일요일.. (국립중앙박물관) 사유(思惟)의 방 언제 :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해마다 겨울이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관심 있는 전시품을 블로그에 올리곤 했는데, 올 겨울은 백내장 수술 후유증으로 1월을 보내고 느지막이 2021년 11월에 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 '사유(思惟)의 방"을 찾았다. 사유(思惟)의 방은 국보 제78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과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 두 개의 반가사유상이 같은 공간에 전시되어 보는 각도에 따라 미소가 다르게 보이는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보이기도 하다. 사유(思惟) 대상을 구별하고 생각하고 살피고 추리하고 헤아리고 판단하는 것 또는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사유의 방은 어둡고 고요한 복도의 한 공간에서 장 줄리앙 푸스의 디지털 비디오 작품 '순환'의.. (국립중앙박물관) 고대 중국 청동기 특별전 -2 청동기는 고대인들이 자연을 경외하고, 그 속에서 적응하며, 때로는 극복하는 과정에서 등장하였다. 자연에 대한 두려움은 인간으로 하여금 신에게 의지하게 하였고, 기괴하고 신비한 상징으로 가득한 청동기를 만들었다. 강력한 신분제도가 필요해지자 청동기는 권력의 표상이 되었으며, 새로운 금속인 철기가 나타나며 그 역할이 변하였다. 이렇듯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물질간의 관계는 끊임없이 변해왔으며, 인간은 고민과 도전 끝에 가장 적절한 방식을 찾아왔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을 헤쳐 나가고 있다.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제3부 - 권력의 상징 제4부 - 일상 속 청동기 제3부와 4부에서는 한자의 기원과 "와신상담"의 어원도 알아볼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고대 중국 청동기 특별전 -1 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 상하이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중국 고대 청동기, 신에서 인간으로'를 2021년 9월 16일(목)부터 11월14일(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올해 영국 초상화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해외 문화재 특별전으로 시대에 따른 중국 고대 청동기 문화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계적인 청동기 소장 기관인 중국 상하이박물관의 명품 고대 청동기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제 1부 - 청동기 문화의 시작 제 2부 - 신을 위한 그릇 제 3부 - 권력의 상징 제 4부 - 일상 속 청동기 위와 같이 4부로 이어지며, 2부에서 3부로 이어지는 중간에 중국 고대 청동기 안에 숨은 용, 봉황 등 동물들을 디지털 영상물로 상영하는 흥미.. 이전 1 ··· 3 4 5 6 7 8 9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