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는 고대인들이 자연을 경외하고,
그 속에서 적응하며, 때로는 극복하는 과정에서 등장하였다. 자연에 대한 두려움은 인간으로 하여금
신에게 의지하게 하였고, 기괴하고 신비한 상징으로 가득한 청동기를 만들었다.
강력한 신분제도가 필요해지자 청동기는 권력의 표상이 되었으며, 새로운 금속인 철기가 나타나며 그 역할이 변하였다.
이렇듯 자연과 인간,
그리고 물질간의 관계는 끊임없이 변해왔으며, 인간은 고민과 도전 끝에 가장 적절한 방식을 찾아왔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을 헤쳐 나가고 있다.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제3부 - 권력의 상징
제4부 - 일상 속 청동기
제3부와 4부에서는 한자의 기원과 "와신상담"의 어원도 알아볼 수 있다.
- 허리띠 고리 -
- 각종 등잔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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