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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 덕수궁 서울 중구 정동(貞洞)에 있는 조선시대의 궁궐이다. 1963년 1월 18일 사적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면적 6만 1500㎡. 덕수궁이란 궁명(宮名)은 조선시대 초부터 있었던 이름으로, 양위(讓位)한 태조의 소어궁(所御宮)을 정종(定宗)이 개성에 건립하여 덕수궁이라 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
난초의 향기/허난설헌 난초의 향기 誰識幽蘭淸又香 [수식유란청우향] 그 누가 알리요, 그윽한 난초의 푸르름과 향기 年年歲歲自芬芳 [년년세세자분방] 세월이 흘러도 은은한 향기 변치 않는다네 莫言比蓮無人氣 [막언비련무인기] 세상 사람들이 연꽃을 더 좋아한다 말하지 마오 一吐花心萬草王 [일토화심만초왕] 꽃술 한번 ..
바람아 파도야 바람아 파도야 바람아 바람아 세찬 바람아 내 마음 걱정 보따리 가져가 다오 가다가 높은 산 만난다고 되 오지 말고 고개 넘고 산을 넘어 멀리 가다오. 생긴 것은 잘도 생겨 지나는 사람마다 입맛 다시고 행동은 의젓하여 장군감인데 언제부턴가 오만상 찡그리며 고웁던 심성을 그 누가 ..
보름달 보름달 그믐이면 밤마다 어디를 쏘댕기다 어느 놈과 눈이 맞아 가녀린 몸 날마다 배만 불러오고 입덧은 드새 입소문이 두려운가 세상눈이 무서운가 부른 배 감추려 밝은 세상 숨었다가 어둔 밤 슬쩍 부른 배 내미는 넌 뻔뻔하고 싸가지 없는 년.
옛길 옛길 당신 손잡으면 정겨워 좋았는데 멍하니 빈손 비비고 있습니다. 뻐꾸기 둥지로 돌아온 5월 당신도 그렇게 올 것만 같아 눈 감고 옛길 바라봅니다. 무담시 당신 기다려집니다.
영산홍(映山紅)-2 영산홍(映山紅)-2 한 조각 천으로나마 그대의 은밀한 곳 가리워 다오 차마 눈멀까 그대 볼 수 없음이여 아름다워 그대 이름은 영산홍(映山紅) 붉은 입술 빨고 또 빨아 환희의 눈물 감출 수 없고 외마디 비명도 숨길 수 없는 오르가슴 부디, 작은 천으로나마 그대의 은밀한 곳 가리워 다오 ..
(서울) 창덕궁 창덕궁 창덕궁은 동아시아 궁전 건축사에 있어 비정형적 조형미를 간직한 대표적 궁으로 주변 자연환경과의 완벽한 조화와 배치가 탁월하다. 돈화문 전경 창덕궁인정문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이 행해지던 곳으로 신하들의 하례나,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등의 국가 의 주..
Is this the right bus for Seoul station? Is this the right bus for Seoul station?/ 이 버스 서울역 가나요? A: Is this the right bus for Seoul station? 이 버스 서울역 가는 것 맞나요? B: Yes. Every bus from this stop goes to seoul station. 예. 이 정거장에서는 모든 버스가 서울역에 갑니다. A: Is that so? I didn't know that. 그래요? 몰랐습니다. A: Excuse me. Is this the right bus for Seoul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