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보름달 반백 중년 2006. 5. 23. 08:56 보름달 그믐이면 밤마다 어디를 쏘댕기다 어느 놈과 눈이 맞아 가녀린 몸 날마다 배만 불러오고 입덧은 드새 입소문이 두려운가 세상눈이 무서운가 부른 배 감추려 밝은 세상 숨었다가 어둔 밤 슬쩍 부른 배 내미는 넌 뻔뻔하고 싸가지 없는 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카시아 꽃-1 (0) 2006.05.29 바람아 파도야 (0) 2006.05.26 옛길 (0) 2006.05.19 영산홍(映山紅)-2 (0) 2006.05.17 인연 (0) 2006.05.12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아카시아 꽃-1 바람아 파도야 옛길 영산홍(映山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