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인연 반백 중년 2006. 5. 12. 07:04 인연 골은 산에 묻혀 평안을 얻고 산은 골을 안아 기쁨을 얻네. 얼었던 골짜기 물 흐르니 이산 저산 만화방창(萬花方暢) 짐승은 갈(渴)한 목 축이네. 바람은 머물다 휘돌아가고 안개는 골 타고 하늘 오르니 좋아라 어화 임이여! 우리의 여정에서 당신과 나 이처럼 좋은 인연인데 어찌 기쁘지 아니할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길 (0) 2006.05.19 영산홍(映山紅)-2 (0) 2006.05.17 돌배 꽃 (0) 2006.05.10 제석산(帝釋山) (0) 2006.05.01 장미 (0) 2006.04.29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옛길 영산홍(映山紅)-2 돌배 꽃 제석산(帝釋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