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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국제공항 Great Hall을 아시나요? 인천 국제공항 Great Hall을 아시나요? (영종대교) (영종대교 야경) 음력 2월 보름 사리에 인천 앞 바다는 밀물때 만조가 되면 푸른 바닷물이 눈 시리게 출렁입니다. 그러다 바닷물이 넘실대는 영종대교를 지나면 너른 갯펄이 있습니다. 썰물이 되면 옴팡진 굴곡을 드러내는 갯펄이 얼마나 아..
봄/이성부 봄 -이성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 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눈 좀 팔고 싸움도 한 판 하고, 지쳐 나자빠져 있다가 다급한 사연 듣고 달려간 바람이 흔들어 깨우면 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 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
(Pop Song)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El Condor Pasa철새는 날아가고... - Simon & Garfunkel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난 차라리 달팽이가 되기 보다는 참새가 되렵니다.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그래요, 할 수만 있다면 꼭 그렇게 할겁니다. 음~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난 차라리 못이 되기보다는 망치가 되렵니다. Yes I would, ..
차 한 잔 마시게. 차 한잔 마시게. 여보게 벗~! 차 한 잔 마시게. 그대 바쁜 마음 잠시 접어두고 이리와 앉으세 그려.. 세상살이 고달프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조급하면 한가지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네. 심기화평이면 백가지 복이 저절로 모인다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느니 씨는 봄에 뿌리고 열매는 ..
섬진강 섬진강 노고단 운무가 아름다운 것은 구름이 섬진강에 닿아있기 때문이다. 노고단 구름은 슬픈 아름다움 섬진강 흐른 물은 아픈 그리움. 아~ 천 만년 다져진 노고단 한스런 흙 부수고 일어선 자여! 때 되면 초목은 꽃 피우고 잎도 피우는데 나는 왜 그처럼 살 수 없을까. 산 아래 매화랑 벚..
야간근무. 야간근무. 해 질녘 비가 내립니다. 바람에 날리어 우는 빗소리는 나의 외로움 차창에 부딪힌 파열음은 고통의 소리 서툴게 흐르는 빗물은 나의 눈물입니다. 금수(禽獸)도 해 지면 귀가 하는데 비 내리는 저녁에 출근을 합니다. 일자리 부족하여 공원과 대합실에는 백수들이 넘친다는데 어..
He was blinded by money. He was blinded by money. 그는 돈에 눈이 멀었어요. A: Did you hear about the muderer case? 그 살인 사건 얘기 들었어? B: Yes, I wonder how that man could have committed such a crime. 응. 어떻게 그런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A: He was blinded by the insurance money. 그는 보험금에 눈이 멀었어. A: Don't forget you shouldn't be blinded by the money in..
(충북 보은) 국립공원 속리산 문장대 국립공원 속리산 문장대 상주에서 보은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아침의 속리산 전경. 속리산 오르는 길 이정표 등산코스 속리산 산행기점은 보은의 법주사와 상주 시어동의 두 지점이다. 대부분 보은의 법주사쪽에서 산행을 한다. 매표소에서 법주사, 세심정을 거쳐 문장대까지 오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