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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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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명한 가을 하늘과 북한산을 핸드폰으로 담다. 원적산에서 핸드폰으로 담은 풍경 언제 : 2016년 8월 28일 일요일 지난 25일 밤부터 내린 비가 26일 오전에 그치면서 거의 한달을 폭염과 열대야로 기승을 떨치던 날씨가 돌변하여 느닷없이 가을 날씨가 되었다. 다행히 더위가 사위어진 후, 사랑하는 외손주 희성이가 26일 오후에 왔다가 27일..
(인천) 핸드폰으로 담은 일출과 하산 길 풍경 핸드폰으로 담은 일출과 하산 길 풍경 언제 : 2016년 8월 23일 화요일 참으로 무덥다. 65년을 살아오면서 이렇게 비 내리지 않고 무더위만 기승을 부리는 여름은 없었다. 하두 나라꼴이 이상하게 돌아가니 하늘도 가만 두지 않는 모양이다. 새벽 일찍 산행을 하면 좋겠지만, 어두운 산길을 들..
(인천) 원적산 둘레길의 아침 풍경 인천 원적산 둘레길의 아침 풍경 원적산은 해발 211m의 언덕 같은 산으로 인천 서구와 부평구 사이에 있으며 예전엔 철마산이라고 불렀다. 비록 낮은 산이지만, 6.25 때 인천 상륙작전 성공으로 서울로 진입하려던 국군과 북한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현장이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벙커..
(인천 교동도) 실향민들이 조성한 골목시장과 교동향교 교동도 실향민의 골목시장과 교동향교 언제 : 2016년 5월 14일 토요일 어디 : 인천 강화군 교동면 일대 주말 여행을 자제하는 편인데, 모처럼 토요일 강화도와 다리로 연결된 민간인통제구역인 최북단 교동도를 다녀왔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 날씨도 쾌청하고 아카시아꽃과 이팝꽃 향기가 ..
(인천) 휴대전화기로 담은 월미도 야경 휴대전화기로 담은 월미산길과 월미도 야경 어디 : 인천 중구 월미로 377-1 지인과 저녁 약속이 있어 식사하면서 소주를 곁들였더니 뜬금없이 월미도 밤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아마도 바다와 갈매기 그리고 무역선과 여객선이 오고 가며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인천) 인천 연안부두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인천 연안부두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어디 :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러 - 일 전쟁 당시인 1904년 2월 인천 앞바다 팔미도 해상에서 러시아 함대와 일본 함대가 전투를 벌이다 러시아 순양함 바랴그호와 포함 코레에츠호는 큰 손상을 입고 소월미도 부근으로 피신하였는데, 러시아 선원들..
(인천)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八尾島)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팔미도(八尾島) 13:10 연안부두를 출항하여 연안부두에서 13.5km 남쪽에 있는 팔미도는 무인도로 등대 업무를 보는 직원과 해군이 주둔하고 있는데 14:05 팔미도에 입도하였다. 오늘은 하필 초여름 기온인 27℃. 해무로 인해 주변 무의도와 영종도 자월도 영흥도 ..
(인천) 인천대교와 팔미도(八尾島) 인천대교와 팔미도(八尾島) 언제 : 2016년 4월 26일 화요일 어디 :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372 지난 4월 14일 지인들과 팔미도 여행을 하려다 안개가 짙어 포기하였던 팔미도 유람선 여행을 내일 남부지방과 충청지방에 비 내린다기에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승선 기회를 잃을까 하여 왜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