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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자작詩

봄소식

 

 

봄소식

 

 

새벽

장끼 울음에

잠 깨었는데

 

아직

손자/승우가 할머니 할아비 댁에 마실 왔다

 

방긋 웃는

고운

두 볼에

노란 산동백 꽃 가득

담아

 

행여

꽃샘추위에 고뿔 들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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