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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자작詩

고백

 

 

 

 

고백

 

 

파란

하늘

깊은 바다

 

그사이

사부작 사부작 적막한 모래

위에

 

"나

모두 당신 사랑합니다."라고

썼는데

 

눈치 없는

파도에 들켜 버렸습니다

 

바람

부는 날

소리 내어 울어 본 적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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