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정서진
정동진 파도 따라 철썩철썩
하늘
올라
사운대는 바람 따라
대관령
넘더만
마리
산허리 기대어 남긴 노을
한 자락
갯벌
칠면초 가닥가닥 엮어 빚은
핏빛
그리움
이름 없는 섬 하나
가슴
안고
이제는
잊어도 될
인연
밤마다
기다려야 하는 그윽한
설움
영종대교 건너는 불빛 따라
사그작
사그작
밤새
정서진
그리움의 비는 내리고
정동진 파도 따라 철썩철썩
하늘
올라
사운대는 바람 따라
대관령
넘더만
마리
산허리 기대어 남긴 노을
한 자락
갯벌
칠면초 가닥가닥 엮어 빚은
핏빛
그리움
이름 없는 섬 하나
가슴
안고
이제는
잊어도 될
인연
밤마다
기다려야 하는 그윽한
설움
영종대교 건너는 불빛 따라
사그작
사그작
밤새
정서진
그리움의 비는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