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6월 숲 반백 중년 2021. 6. 23. 00:00 6월 숲 하늘 닮은 6월 숲 초록 물결 차고 넘쳐 근심 걱정 잊는데 세상 닮은 숲 속 우로 갸우뚱 좌로 갸우뚱 시궁창 썩는 냄새 진동하네 ---- ---- 골 골마다 밤꽃 향기 날리고 철없는 부엉이 울음에 문득 눈 내리던 밤 적막이 그립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박꽃과 어머님 (0) 2021.09.08 열대야 (0) 2021.08.18 비 내리는 새벽 (0) 2021.06.12 찔레꽃 (0) 2021.05.29 꽃비 내리던 날 (0) 2021.05.26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호박꽃과 어머님 열대야 비 내리는 새벽 찔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