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홍매화 반백 중년 2021. 3. 10. 00:00 홍매화 윗입술이 터졌습니다 이 나이에 아직 무엇이 그립고 외로운지 언 삼동 밤마다 발가벗고 지냈다고 저만치 오는 봄의 시샘에 입술이 터져 아직 남아있는 담장 밑 잔설 위에 방울방울 선홍빛 눈물이 서럽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 (0) 2021.03.31 3월 (0) 2021.03.17 아버님 (0) 2021.03.03 부질없는 생각 (0) 2021.02.24 변심(變心) (0) 2021.02.19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당신 3월 아버님 부질없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