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봄 가는 날 반백 중년 2020. 4. 28. 00:00 봄 가는 날눈발 흩날린 수락산 바위틈오가는 발길 시선 두지 않고 초연히다만빈약한 가슴 부여잡고바람에 옷고름 풀지 않으려고 비스듬히 누워발버둥 치는봄가는 날돌아오던 전철 안에서누구도 없는 집 들어설 때도너만 보이고그래너만 보이는데오늘 밤유난히 별도 없어 온기마저 없구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망초 = 계란꽃 (0) 2020.07.11 소나무 (0) 2020.05.09 제비꽃 (0) 2020.04.16 2020 봄날 (0) 2020.04.02 어머님과 춘란(春蘭) (0) 2020.02.29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개망초 = 계란꽃 소나무 제비꽃 2020 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