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소나무 반백 중년 2020. 5. 9. 00:00 소나무 내려다보면 까마득한 바위 절벽 척박한 틈새 솔 하나 보란 듯 가슴 내밀고 기개 부리네 그 기개 지탱한 줄기 따라 뿌리 보니 행여 누가 볼세라 갈팡질팡 바위틈 비집고 잔뿌리 흙에 닿아 목을 축이고 있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맛비 (0) 2020.08.02 개망초 = 계란꽃 (0) 2020.07.11 봄 가는 날 (0) 2020.04.28 제비꽃 (0) 2020.04.16 2020 봄날 (0) 2020.04.02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장맛비 개망초 = 계란꽃 봄 가는 날 제비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