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민들레-3 반백 중년 2009. 4. 25. 10:43 민들레 -3 수줍어 몸 낮춘 노란꽃 민들레 한 낮 남정네 뜨거운 눈빛 한 눈 팔고 오지않는 인연(因緣) 기다리다 백발이 되었다 화려한 삶 누군들 싫어할까만 조그만 아쉬움 가슴안고 아옹다옹 살다가 바람에 날리는 것도 슬프지 않는 한 삶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경(風磬) (0) 2009.05.04 사랑한다는 것 (0) 2009.04.30 낙화(落花) (0) 2009.04.22 앵두꽃 (0) 2009.04.17 연못 (0) 2009.04.13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풍경(風磬) 사랑한다는 것 낙화(落花) 앵두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