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노란꽃 산동백이 골마리 풀고
젖은 속살
말리는데
지나던
진달래 얼굴이 발갛게
물들었다.
산 아래 기와집
고운 여인
하얀 마실 걸음 누굴 유혹하는고
어느날
뜬 소문들 꽃비 되어 내리면
안개속에
나는
또
얼마나 울어야 할까.
저 삶
이 삶
고개 너머 오는 삶
생기있는
나의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나의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노란꽃 산동백이 골마리 풀고
젖은 속살
말리는데
지나던
진달래 얼굴이 발갛게
물들었다.
산 아래 기와집
고운 여인
하얀 마실 걸음 누굴 유혹하는고
어느날
뜬 소문들 꽃비 되어 내리면
안개속에
나는
또
얼마나 울어야 할까.
저 삶
이 삶
고개 너머 오는 삶
생기있는
나의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