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속리산 문장대에서 반백 중년 2007. 3. 29. 16:31 문장대에서 해는 뉘엿 뉘엿 갈 길 바쁜데 속리산 문장대 구름위에 우뚝 솟았다. 그대를 보지 못하면 오래토록 후회할 것 같아 지친 다리 달래며 오르고 또 올라 사방을 바라보니 이곳이 천상이 아니던가. 속세 떠나 그대와 함께 잠시 선경에 머무니 이처럼 내 속이 편한 데 어이해 어둠은 또 나를 내려가라 하는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간근무. (0) 2007.04.05 목련 (0) 2007.04.02 소망 (0) 2007.03.25 문경새재에서 (0) 2007.03.21 강(江) (0) 2007.03.16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야간근무. 목련 소망 문경새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