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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자작詩

동백꽃-2

 

 

 

동백꽃-2

 

선운사 동백 잎 푸르건만

10월

꽃 피어 있을리 없지.

 

그 정겨움 볼 수 없어도

꽃송이

툭!

떨어진 아픔

 

여태 껏

 

주막집

술잔 속에 남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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