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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부산+경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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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93세 어머니와 67세 아들의 외출 - 송도 해상케이블카 93세 어머니와 67세 아들의 외출 - 송도 해상케이블카 언제 :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어디 : 부산 서구 암남동 135-5 부산 막내 여동생 집에 계시는 어머님 뵈러 내 휴무일인 월요일 KTX 타고 부산에 내려가 어머님 건강 진단서가 필요하여 병원에 들렀다가 좋아하시는 간장게장과 생선구이로 ..
(통영) 사적 제402호 -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적 의의 사적 제402호 -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적 의의 새벽 통영 남망산 동백 숲 걷는다 밤새 멍게처럼 달라붙은 붉은 상념 스러지는 이슬처럼 산화 시켜 발걸음 가벼이 중앙시장 지나 세병관 기둥에 기대어 옛 얘기 듣는다 에메랄드 통영 노래 부른다 △ 삼도수군통제영 전경 △ 느티나무 둘레..
(통영) 국보 제305호 세병관(洗兵館)과 삼군수군통제영 국보 제305호 세병관(洗兵館)과 삼군수군통제영 언제 :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어디 :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 62-1 조선후기 삼도수군의 본영이었던 통제영을 복원·보전하기 위하여 통제영지(統制營址)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통영시 문화동 62번지에 있는 통제영시대의 객사(客舍) 세병관..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을 떠나며 소매물도 등대섬을 떠나며 14:30 꽃 피면 꽃잎 날리고, 만나면 헤어지고, 눈물 뒤엔 웃음 따르며, 갈망하던 일을 이루면 허망함이 뒤따른다. 이것이 인생인 걸 어찌하랴! 이젠 발길을 돌려 내가 왔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힘들게 올랐던 계단길은 내려가니 가볍지만, 열목개 지나 계단길 ..
(통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매물도 등대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매물도 등대섬 소매물도 등대섬이 우리나라에서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바로 소매물도 등대섬이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뭍에서 배로 1시간 30분을 달린 에머럴드빛 망망대해 고도인 애기섬 등대섬과 ..
(통영) 봄바람과 걸었던 소매물도 둘레길 봄바람과 걸었던 소매물도 둘레길 2018년 4월 3일 화요일 12:30 그렇게 갈망했던 소매물도 등대섬을 보기 위해 하선하여 소매물도에 입도했다. 사람들은 서둘러 둘레길로 향하던지 아니면 곧바로 마을을 통과해 둘레길과 만나는 갈림길로 가지만, 오늘은 서둘지 않기로 했다. 먼저 둘레길에..
(통영)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매물도 등대섬 가는 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매물도 등대섬 가는 길 언제 :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어디 :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일대 내 버킷 리스트(Bucket List)의 등록된 곳 중의 하나인 소매물도 등대섬을 다녀오는 기회가 너무나 극적이며 뜻하지 않게 왔다. 10:20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소매물도 ..
(통영) 한려수도 봄꽃과 남망산 조각공원 한려수도 봄꽃과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이라는 이름은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 라는데서 비롯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 경상, 충청 3도를 통괄하기 위해서 수군통제사라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 충무공 이순신이 부임했다. 그는 전남여수에 있던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