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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자작詩

개나리

 

개나리

 

노랑나비 

너울대며

앉은 줄 알았어

 

노랑 병아리

삐약삐약

노는 줄 알았어

 

시집간 막내

저고리

널은 줄 알았어

 

사실은 말이야

 

보고픈 

그대가

오신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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