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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인천) 월미도의 일몰

 

어디 :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125

언제 : 2026년 6월 13일 목요일

 

 

인천에서 일몰을 보려면 마시란 해변이나 선녀바위 해변이 좋지만,

도심에서 가장 쉽게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은 월미도이다.

지하철 타고 인천역에서 월미도행 버스를 환승하면 5~10분이면 도착하기에

늦은 오후에 월미도를 찾았다.

 

우울한 날은 일부러 월미도를 찾기도 한다.

학무대에서 무명가수들과 밴드가 무대를 꾸미고

적당히 흥이 오른 사람들은 흥에 겨워 온몸을 흔들며 나름의 흥을 발산하고,

놀이공원 디스코 팡팡은 월미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DJ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에 함박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유람선이 출항 하려고 뱃고동을 울린다.

 

 

월미도 분수대

 

 

이별의 인천항 노래비

 

 

인천 상륙작전 길

인천 상륙작전은 한국 전쟁 중 유엔군과 국군이 조수간만차를 이용해 1950년 9월 15일 오전

인천에 기습 상륙하여 월미도(녹색해안)를 점령해 해안포와 항만을 제압하고, 오후 인천 도심(청색. 적색해안)에

상륙해 서울 수복의 발판을 마련한 작전이다.

이 작전은 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키고 한반도 전쟁의 흐름을 바꾼 성공적 작전이었으나, 

월미도 일대 폭격으로 무고한 민간 희생이 발생하여 월미도는 군사적 성취와 더불어 민간 피해에 대한 성찰과

추모가 병행되어야 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대에 "인천 상륙작전 길"

명예도로명을 지정하게 되었다.

 

 

 

 

17:40 

시계탑의 시간

 

 

 

월미도 학무대에는 가수들이 나와 공연하고

나이 지긋히 드신 노인들이 춤추며 신나게 청춘을 불사르고 있다.

 

 

 

 

 

월미빛 등대

(정식명칭: 인천항 갑문북방파제 등대)

1. 설치 목적 - 본 등대는 인천항 갑문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항로 표지 시설입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해양문화시설과 조화되도록 돛단배 형상의 조형 등대로 새롭게 개량하였습니다.

 

2. 시설 개요 - * 정식 명칭 : 인천항갑문북방파제등대   * 등대구조 : 철근콘크리트조

*설치 연도 :2026년 05월    * 등대모양: 돛단배 형상을 반영한 조형등대

3. 등대 특징 역할 - * 등대색상: 백색    * 구조물 높이 : 18.5m(등고 : 23m)

* 광달거리 : 10마일(18.5km)    * 등 질 : FLG 5s(5초에 한번 녹색 빛 점등)

 

등대는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에게 위치, 항로 위험지역 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항로표지 시설입니다.

밤이나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좌측 월미산 산허리에 월미도 전망대가 보이고, 중앙엔 인천항 갑문, 우측엔 소월미도가 보인다.

 

 

 

인천항 갑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월미테마파크

 

 

 

 

 

월미도 일몰

 

 

영종도 하늘 도시 너머로 해가 저물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일몰을 보는 여유가 생겼다.

영종도 하늘 도시 너머로 해가 지고 바다에는 뉴코스모스 유람선이 지난다.

 

 

 

 

 

 

인천대교와 무의도

저 멀리 인천대교 주탑과 인천공항 방향의 다리가 늘어져 있고,

 그 뒤로 두 개 봉오리는 무의도이다.

 

 

 

물치도 勿淄島 와 청라하늘대교

뒤로 올해 새로 세워진 청라하늘대교 주탑 2개가 보인다.

물치도는 조선시대에는 강화 해협의 거센 조류를 치받는 섬이라고 해서 물치도(勿淄島)라 불렸다.

1893년 편찬된 ‘청구도’를 비롯하여 ‘대동지지’, ‘대동여지도’, ‘동지도’, ‘경기고지도첩’ 등에는

물치도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1919년에 제작된 지도에는 작약도(芍藥島)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일본인 화가가 섬을 사들인 후에

이 섬의 형태가 마치 ‘작약꽃 봉오리 모양이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인천광역시 동구는 일본식 지명을 옛 지명으로 복원하는 차원에서 지명 변경 작업을 추진하여

2020년 국가지명위원회에서 물치도로 최종 확정되었다.

 

 

 

 

 

 

 

 

 

 

 

 

월미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스코 팡팡

 

 

얼마 만에 월미도를 나왔는지 기억도 없다.

그간 월미도도 많이 변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거대하게 세워졌고,

해가 저무니 낮보다 더 많은 사람이 

월미도를 찾는다.

 

학무대에서 무명가수들과 밴드가 무대를 꾸미고

적당히 흥이 오른 사람들은 흥에 겨워 온몸을 흔들며 나름의 흥을 발산하고,

놀이공원 디스코 팡팡은

월미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DJ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에 함박웃음이 저절로 나온다.

 

우울한 날은 일부러 월미도를 찾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