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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2025년 말 외손자와 인천 공항 방문

 

언제 : 2025년 12월 30일 화요일

어디 :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2025년 12월 30일 09:00

경기도 동탄에 사는 딸 전화가 왔다.

"아빠, 오늘 약속 있으세요? - "아니 없어, 연말이지만 오늘은 없다. " 했더니

"잘되었네!"

"아빠, 희수랑 인천공항 갈렸는데 아빠 함께 가요!"

(희수 - 둘째, 희성 - 첫째 초등 5년)

왜 희성이는? 희성이는 등교하고 희수는 유치원 방학인데,

인천국제공항 자기 부상열차가 운행을 다시 시작했다는 뉴스를 보고 자기 부상열차 타고 싶어 해요!

동탄을 출발 중간 차 막혀 12:00 내게 도착 영종대교를 건너

12:40

인천국제공항 단기주차장에 주차하고 자기 부상열차 탑승장이 있는

교통센터 3층에 도착

 

 

첫째 외손자와는 함께 여행도 다니고 했지만

 둘째 외손자와는 첫 동행이기에 우리 희수에게 자기 부상열차 탑승하는 기쁨을 주려고

교통센터 자기 부상열차 탑승장에 가니

ㅠㅠ

청천벽력 같은 문구가 보이네

자기 부상열차 고장으로 오늘 하루 운행하지 않는다.

 

빵빵한 풍선에 바람 빠지듯 아쉬워하는 손자의 눈치를 보며,

K- Culture Museum 광장으로 이동하여 손자의 실망한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조심스럽게 

작품들을 감상하며 손자가 기분 좋아지기를 바랐다.

 

 

 

 

 

 

 

 

 

 

 

 

 

 

 

 

 

 

 

 

 

 

 

 

 

 

 

 

 

 

 

청소하는 AI 로봇을 보고 관심을 가지는 손자

확실히 좋다.

예전엔 청소하는 분이 많은 사람이 오가는 넓은 곳을 걸레질하며 힘들게 보였는데,

로봇이 청소를 하니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본 듯

참 좋아 보인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중앙광장

뒷 큰 화면은 수시로 멋진 영상을 올려 손자는 재밌어한다.

 

 

 

우주인

 

고래

 

 

 

점심

딸은 아빠 제일 좋아하는 음식으로 점심 들 자네. 나는 국내 여행이나 해외여행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였다.

가격 좋고, 양 또한 부담스럽지 않아 곧 이동할 수 있고----

딸은 "아니, 햄버거 말고!"

오랜만에 아빠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겠지만, 손자도 햄버거 좋다고 하여

마치 여행하는 기분으로 햄버거 세트 점심을  맛나게 들었다. 

 

 

 

 

 

 

 

 

ㅎㅎㅎ

기분 좋게 인천국제공항에 왔는데, 하필 오늘 자기 부상열차 고장으로 운행하지 않아

외손자는 속상했을 터-----

어떻게 하든 기분 좋아지게 하려고 딸과 나는 조심스럽게 그놈 기분을 맞췄더니

금방 잊은 듯싶다.

 

오랜만에 멀리 동탄에 사는 외손자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방문이

우리에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외손자와 함께 다음 기회에 꼭 자기 부상열차를 타기로 약속하고

딸과 외손자는 다시 동탄으로 내려갔다.

 

 

인천국제공항 자기 부상열차

인천국제공항 자기 부상열차가 운행재개 하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용유역 방면으로 출발하고 있다. 

 

2022년 7월 운행이 중단됐던 인천공항 자기 부상열차는

3년 만인 2025년 10월 17일 다시 시동을 걸었다.

운행 노선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역’에서 ‘용유역’까지 6개 역사, 총 6.1㎞ 구간이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5분 간격으로 총 24회 운행된다.

 

기존의 대중교통수단에서 관광·체험 열차로 변경됨에 따라

관련 법령에 의거해 시속 40㎞ 이하로 주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