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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서울 여행

(용산) 돌아가던 삼각지의 전쟁기념관

 

언제 : 2023년 8월 2일 수요일 

어디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 전쟁기념관

 

 

수없이 많이 지나치긴 했지만 처음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얼마 전까지 주한미군의 주둔지역이었으며

또 나이드신 분들은 기억하실 신용산, 이태원, 원효로, 서울역 방향으로 연결되어 지상 2층 고가도로가

원을 그리며 돌아가던 

고 배호님 "돌아가는 삼각지"가 여기다.

 

대통령 집무실이 이곳으로 이전되었기 때문에 

전쟁기념관 가까이 시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제법 소란스럽지만,

삼각지 주변 옛 건물들은 보기 좋게 변하고 있다.

 

 

전쟁기념관 전경

 

 

 

6.25전쟁 조형물

6.25 전쟁 정전 5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고자 설치한 조형물이다.

6.25 탑, 호국군상, 석 그릇, 참전국 기념비 등으로 구성되었다.

 

6.25 탑

 

 

호국군상

 

 

 

 

 

 

 

 

 

 

 

6.25 전쟁 참전국 기념비

유엔창설 70주년을 기념하여 6.25전쟁 참전 2개국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담아

설치한 조형물이다.

 

평화에 바치는 고요

유엔창설 70주년을 맞아 6.25 전쟁 동안 유엔의 깃발 아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유엔참전국 용사들의 위업과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이 작품을 헌정합니다.

2015년 11월 23일

전쟁기념사업회

 

전쟁기념관은 3층건물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 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기증실, 대형유물전시실의 7개 실내 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 야외전시장으로 구성되었다.

 

1F : 전쟁역사실

* 선사시대부터 이 땅을 지켜온 선조들의 대외 항쟁사와 각종 군사 유물들을 전시

 

2F : 6.25 전쟁실 -호국추모실

* 북한군의 남침 배경부터 전쟁의 경과 및 정전협정 조인까지 6.25 전쟁의 전 과정을 전시

*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는 공간

 

3F : 6.25 전쟁실(유엔실)*기증실 -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 유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공간

* 개인 및 기관에서 기증한 유물 전시

* 국군의 해외 파병 및 세계평화유지 활동상 전시

* 창설부터 현재까지 국군의 역사와 무기발달사 전

 

 

 

 

호국추모실

 

 

천장의 설치물

동시성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백의민족, 화랑정신, 금수강산, 태극기 등을 독창적인 기법을 활용하여 

호국의지를 표현하였다.

 

 

호국의 별

우리나라를 지켜낸 수많은 호국영령들이 호국의 별이 되어 대한민국을 지켜 주고

있음을 표현하였다.

 

 

 

 

 

창조

태양광선이 한반도를 의미하는 반구 중앙의 샘솟는 물과 만나 새 생명이 잉태되는 순간을 표현하여

우리 민족의 영원성을 상징하고 있다.

 

 

 

 

 

 

 

아름다운 섬, 독도

독도는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이다.

동도와 서도 외에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87.453㎡(동도 73.297㎡, 서도 88.639㎡)로 울릉도 동남향 87.41km에 위치한다.

 

 

6.25 전쟁실

 

 

 

 

 

 

 

 

 

 

 

 

 

 

 

 

 

 

M-72 모터사이클

1941년 소련에서 독일의 BMW R71을 카피하여 개발한 군용 오토바이로 사이드카(Side Car)라는 

1인용 보조좌석을 부착해 기관총을 거치하여 지휘. 정찰. 연락 등의 임무에 사용하였다.

동부산악지역에서는 고속기동부대로서 운용되었다.

 

37mm 고사포

1939년 소련에서 생산한 대공포로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도입하여 사용하였다.

가벼운 4륜 포기에 설치되어 있고, 원추형 소염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공군 지원에 대비해 대공방어용으로 지원되었다.

 

82mm 박격포

미군의 81mm  박격포를 모방한 소련제 박격포.

포신에 강선이 없으며, 포 받침이 원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포탄은 물론

미군의 81mm 박격포 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1 소총

구경 : 7.62mm - 탄속 : 865m/s - 장전속도 : 분당 50발 - 최대사거리 : 3,200m - 유효사거리 :460m

 

모시나간트 소총

구경 : 7.62mm - 탄속 : 810m/s - 장전속도 : 분당 15발 - 최대사거리 : 2,000m - 유효사거리 :750m

 

 

국군의 무기와 북한군의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