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자유공원 올라가는 선린문(善隣門) 옆 도로에는
중국 역사 소설 초한지 거리가 형성되어 있고 그 길을 따라 걸으면 삼국지 거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늘은
초한지 거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초한지(楚漢志)
초한지(楚漢志), 초한연의(楚漢演義)는 중국의 역사 소설이며
명나라 때 종산거사(終山居士) 견위가 쓴 《서한연의》가 그 원본이라고 하나 원저자와 저작물의 진위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진나라 말기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의 기나긴 대립을 묘사하고 있는데,. 끝내 한나라가 이긴다는
진나라 말기부터 전한 초기까지 중원의 정세를 풀어낸 연의 소설.
《삼국지연의》나 《수호전》 등 중국사대기서와 달리 독립된 작품으로 남아있지 않다.
시중에 《초한지》라는 제목이 붙은 책들은 제목만 같을 뿐 서로 다른 작가들이 쓴 별개의 작품으로,
사마천의 《사기》를 뼈대로 해서 진한교체기의 여러 이야기들을 모아 제각기 살을 붙인 것이다.
《초한지》라는 명칭 자체도 사실상 고우영 화백이 최초로 소개했다
물론 서로 다른 작품이라고 해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했으므로 줄거리는 모두 비슷하다.
(위키백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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