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9년 7월 7일 일요일
어디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
외도 정상에는 아름다운 카페가 있다.
목도 축이고 땀도 식히며 대한해협을 바라보니 평소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대마도가 아스라이 보인다.
여기는 한국 저곳은 일본
감회가 새롭다.
지구상에서 섬나라를 제외한 대륙의 나라 중 우리나라처럼 고립된 나라는 없다.
남과 북이 오고 갈 수만 있어도 걸어서 세계를 다닐 수 있는데
강대국들의 노략으로 섬나라보다 더 숨 막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산책 삼아 천천히 걷는다면 연세가 많으신 분도 올 수 있겠으나
외도에 머무는 시간은 90분이라 연로하시거나 관절이 좋지 않으면 인솔자의 안내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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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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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이브(Adam & 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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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
외도는 매우 아름다운 섬이다.
외국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없지는 않겠지만 거제도 여행과 연계하여 1박 2일이나
부산과 연계하여 2박 3일 여행 상품을 내놓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먹고 살 만하면 즐기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우리나라처럼 수출 의존도가 높으면 어떤 시기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데,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세계 많은 사람이 우리나라를 찾아오게 할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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