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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부산+경남 여행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거제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거제도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를 보고 귀가하는 길의 양쪽에는 수국이 아름답다.

 

지난밤

멀리 불빛이 바다에 반영되어 아름답던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에 들렀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머나먼 거제도까지 와서 아름다운 몽돌들의 이야기와 합창을 감상하지 않는 것은 여행가로서

업무 배임행위이다.

 

이곳은 모래는 찾아볼 수 없고 해변이 모두 흑진주처럼 빛나는 조약돌의 해변으로 파도가 밀려오면

몽돌들이 쫘르르 소리와 함께 몽돌들이 춤을 추는 아름다운 곳이다.

 

거제도 하면 멸치가 유명하다는데,

학동 몽돌 해변 한편에서는 멸치와 꼴뚜기를 말리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

 

 

학동 몽돌 해변

바람의 언덕에서 당겨 보았다.

 

 

 

 

 

 

거제 해금강 길의 수국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멸치를 말리고 있다.

 

 

학동 흑진주 몽돌 해변 전경

 

 

 

 

멀리 외도가 보인다.

 

 

흑진주 몽돌

 

 

 

 

파도에 밀려왔다가 밀려 나가는 소리가 마치 아름다운 합창을 듣는 듯 곱다.

잠시

누워 눈을 감고 몽돌의 소리를 들으니 스르르 잠이 온다.

 

 

 

 

 

 

 

 

바람의 언덕과 도장포

어제 저녁 머물렀던 곳으로 좌측의 낮으막한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외도 보타니아

오늘 오전에 해금강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방문했던 외도가 손에 잡힌다.

 

 

흑진주 몽돌

 

 

 

 

 

 

 

 

 

 

 

 

꼴뚜기와 멸치를 말리고 있는 학동 몽돌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