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들풀 반백 중년 2021. 2. 17. 00:00 들풀 이름 없이 사는 것은 아픔이라지만 아픔 딛고 사는 것은 행복이어라 어디서 오는 한 줌 따스한 손길에 고독을 뚫고 고개 내밀어 각팍한 세상 웃고 울고 흔들리고 밟히다 울음은 이슬 되고 웃음은 향기가 된 너는 오늘도 은혜로운 초록 바람이 머물러 거룩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질없는 생각 (0) 2021.02.24 변심(變心) (0) 2021.02.19 순애(純愛) (0) 2021.01.31 첫눈 내린 날 (0) 2020.12.29 기차역에서 (0) 2020.11.11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부질없는 생각 변심(變心) 순애(純愛) 첫눈 내린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