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
언제 : 2019년 8월 25일 일요일
어디 : 국립중앙박물관 - 특별전시실
명승지를 가면
시인을 시로 적어 남기려고 하고, 화가는 그림을 그려 남기고 싶어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2019. 7. 23(화) ~ 9. 22(일)
"화가의 시선, 조선 시대 실경산수화, 우리 강산을 그리다" 란 타이틀로
조선 시대 유명 화가나 무명 화가의 실경산수화 전시회를 개최하기에 다녀왔다.
화가는
명승지를 방문할 때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어떤 동기 부여가 있었을 것이며, 또한 그림을 그리기 위한 문방사우를
챙겨 가 스케치를 해야했다.
모처럼
그런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여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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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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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령에서 바라본 금강산
정선(1675~1759) - 조선 - 보물 제1875호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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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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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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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에 있는 김한명의 은거지= 석정처사유거도(石亭 處士 幽居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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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내산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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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 가을 정수영의 금강산 사생초본을 바탕으로 제작한 화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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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 금강산 구룡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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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금강 구룡폭 마주 본 경치
외금강 구룡폭 가까이 본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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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 한강과 임진강 유람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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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의 한강 임진강 유람 스케치 - 신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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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의 한강 임진강 유람 스케치
삼각산 - 도봉산 - 수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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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강원도 명승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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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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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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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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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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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대 - 강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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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운대에서의 봄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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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하룡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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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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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 폭포
이정수(1945~ ) - 2007년 작
외금강 구룡동 협곡에 위치한 구룡 폭포는 금강산 최고의 폭포이다.
절벽과 바닥이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높이 74m에서 물줄기가 쏟아지는 창대한 경관을 자랑한다.
폭포 아래 구룡연은 금강산을 지키는 아홉 마리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최고 수심은 13m에 달한다.
조선 화가들이 즐겨 그린 구룡폭과 비슷한 구도로 폭포의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단양 도담삼봉, 사인암, 옥순봉은
그 특이하고 빼어난 경치 때문에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소이다.
18세기 대표적인 화가인 김홍도는 남한강 가운데 우뚝 솟은 세 개의 기이한 봉우리, 책을 겹겹이 쌓은 듯한
거대한 절벽 사인암, 흰빛이 돌아 죽순처럼 솟아오른 옥순봉을 그림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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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도담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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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사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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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옥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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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품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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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유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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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 천하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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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해인사 부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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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 정양사 부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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