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牛馬처럼 걷는 부산+경남 여행

(산청) 기산 국악당과 기산 박헌봉(岐山 朴憲鳳)

 

기산 국악당과 기산 박헌봉(岐山 朴憲鳳)

 

 

 

 

 

 

 

 

 

기산 박헌봉(岐山 朴憲鳳 1906~1977))

산청이 낳은 국악계의 큰스승 기산 박헌봉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국악 계승발전을 위해

2013년 건립하여 기산관, 기념(전시)관, 교육관, 옥외공연장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박헌봉(朴憲鳳) 선생은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에서 박성호의 2남으로 태어나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하고 16세에 상경하여

한성강습소를 거쳐 중동중학교 고등과를 졸업하였다.

 

1934년 잔주 음률연구회를 조직하여 풍류와 민속악을 연구하고, 2년 후 다시 상경하여

정악 전습소, 조선 성악연구회, 조선가무연구회에서 정악, 아악풍류, 경서도 가무 등

국악 여러 분야를 연구하고 두루 섭렵하였다.

 

1945년 조국해방과 더불어 처음에 함화진(咸和鎭)·현철(玄哲) 등과 함께 국악건설본부(國樂建設本部)를 구성

1945년 8월 29일에는 국악건설본부를 발전적으로 해산하고 국악회(國樂會)를 창설했으며,

다시 그해 10월에는 그 명칭을 국악원(國樂院)으로 개칭하고 원장에 함화진, 부원장에 박헌봉을 선출하였다.


1960년 설립된 국악예술학교의 초대교장 시절

이사인 이병각·김용주·전용순·박선기·문영회·박귀희·박초월·박소군, 그리고 감사인 김은호·박영권과

함께 활동하였다.

1960~1971년 재단법인 국악학원(國樂學院) 기성회 초대 이사장 및 국악예술학교 초대 학교장으로 재임했으며,

국악원장·국립중앙극장 운영위원·한국국악협회(韓國國樂協會)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문화상·국민훈장 동백장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 『唱樂大綱』이 있다. 2012년 4월 26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기산 박헌봉 선생 현창사업회 설립과

기산 박헌봉 국악당 건립추진위원회 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홍윤식(洪潤植) 동국대 명예교수를 제2회 박헌봉국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산 국악당

기산 박헌봉 선생의 근학이념인 "민족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2013년 9월8일 개관하였다.

 

 

 

 

 

 

 

 

 

 

 

 

 

 

 

 

 

 

 

 

 

 

 

 

 

 

 

 

 

 

 

 

 

대밭 연주

 

 

대밭극장

기산관 뒷뜰 대밭에 만들어진 곳으로 자연안에서 연습 및 공연이 가능한 힐링공연장

 

 

 

 

 

 

 

 

 

 

 

 

 

 

 

 

2019년 5월 ~7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기산 국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