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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전북 여행

(고창) 도솔암 내원궁 가는 길

 

도솔암 내원궁 가는 길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리나라 기(氣)가 강하기로는 강화도 마니산이라고 하기에 대체로 정초(正初)에 마니산을 오르는데,

경험상

도솔암 내원궁도 만만치 않는 곳이다.

 

 

조금은 아쉬운 선운사 동백꽃을 보았으니 도솔암 내원궁까지 오르기로 했다.


선운사 입구에서 도솔암까지는 도솔천 물 내리는 소리와 우거진 고목 사이 바람 지나는 소리

동백나무와 같은 녹차밭을 지나며 사철 푸르름으로 마음을 정화시키고

진흥굴과 장사송을 지나

천마봉에 올라 기암괴석에 둘러싸인 도솔암과 내원궁을 내려다보는 것은

선운사 여행의 별미 중 별미이다.


 

 

선운사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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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천


 

 

진흥굴을 지키는 장사송

 




 

 

화산암체 절리

 

 




 

도솔암 언덕에 핀 꽃

함께 사진을 담던 부부가 꽃이름을 말하며 아주 귀한 꽃이라고 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네





 

도솔암

 

 

 




 

도솔암 연등



 

천마봉


 

도솔암 전경



 

 

 


 

 


 


 




 

 

 

내원궁 올라가는 계단

 


 

 

내원궁 지장보살님께 불공을 드리는 비구니스님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있다.

  

도솔암 금동지장보살좌상

보물 제280호

고려시대의 보살상. 높이 96.9㎝.

 


 

내원궁에서 본 천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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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천마봉에서 본 도솔암과 도솔천 내원궁을 담은 사진 

사진 우측 상단 바위 너머 공간이 선운사


천마봉 아래에서 본 도솔암 마애불과 내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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