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의 탑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2018년 6월 13일 수요일
어디 :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 138 (옥련동)
오늘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로 휴무일이다.
지난 9일 토요일 사전 투표를 하였기에
호국의 달이 지나기 전에 배낭에 카메라를 담고
송도 청량산 아래에 있는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찾아 6.25 전쟁 사진과 자료를 보며 전쟁의 참혹함
그리고
6월 12일 싱가폴 "세기의 만남" 였던
북한 김정은과 미국 트럼프와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6.25 전쟁 때 연합군 상륙작전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기념관이다.
1950년 공산세력의 불법 침략으로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UN의 깃발아래
목숨을 바쳐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방국가 젊은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리고
그 뜻을 소중히 하기 위해 한국 전쟁 당시 전세의 역전에 결정적 계기가 된 인천상륙작전이 있었던 이곳에
1984년 온 시민의 따뜻한 성원과 관심으로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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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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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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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전경
사진의 석조 건물 안에는 전시관과 영화 상영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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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와 태극기 그리고 16개 연합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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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탈취한 후 환호하는 미 해병대
만석동 적색해안에 상륙한 미 해병대원들이 목표물인 응봉산(현. 자유공원) 기상대를 탈취한 후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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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벽을 넘어 상륙하는 미 해병대
미 제 5해병연대가 만석동 적색해안에 도착하여 사다리를 타고 해벽을 넘어 상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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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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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의 탑에서 바라본 송도 착륙지점
지금은 매립되어 바다가 보이지 않지만, 그 당시는 청량산 아래까지 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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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기념관 실내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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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과 선봉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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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미군도 구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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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 1사단 상징
6.25 때 인천상륙작전의 주력부대인 미 해병 1사단은 서울 탈환작전과 장진호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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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병대 상징
대한민국 해군 예하에 편성되어 있는 해병대는 국가전략기동부대로서 상륙 작전을 주임무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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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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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전시관과 맥아더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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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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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 선글라스와 모자(복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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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된 인천상륙작전 당시 복장 및 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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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미 육군 부사관 복장
미 오클라호마 주 제 45사단 박물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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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개인장비와 미 제 7사단 인천상륙작전 10주년 기념 동판
(월미도 그린비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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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50 기관총과 57mm무반동총과 총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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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PRC-6(무전기)
미군의 군사원조로 야전의 보병 및 포병 부대의 분대 및 소대급에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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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PRC- 10(무전기)
1950년대에 미국에서 생산한 저출력 휴대용 FM무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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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 A1 소총
1967년 미국에서 사용 - 6.25 당시에는 없었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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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0 기관총
가스압 작동식으로 총신에 뚫린 구멍에서 가스가 실린더에 보내지고 그 힘으로 피스토을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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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자동소총 M1918 A2 그리고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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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당시의 하얀선의 지도와 현재의 매립된 지도
중공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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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협정문
The Sighed Armistice Agreement
국제연합군(UN) 총 사령관과 북한군 최고 사령관 및 중공군인민지원군 사령원이
6.25 전쟁 중단을 위해 서명한 협정문
일시 : 1953년 7월 27일 판문점
목적 : 6.25전쟁의 정지, 평화적 해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한국에서의 적대적 행위와 모든 무장 행동의 완전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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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군생활 기간 1972. 7 ~1975. 5
필터 없는 화랑담배가 지급되었고, 어쩌다 담배갑 안에 알사탕이 들어있었다.
1시간 교육이 마치면 으례히 대오 맞춰 담배를 피웠고,
체육대회 때에도 담배 연기를 내뿜어 응원을 하기도 했었는데, 그런 담배를 지금은 생명에 지장을 준다고.
하기사
겨울이면 천에 DDT를 한 숟가락씩 담아 양겨드랑과 사타구니에 달고 점호 시간에 달지 못한 군인은
원산폭격을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생명에 지장을 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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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교과서
초등 저학년용(우리집 우리학교)과 고학년용(농사짓기) 교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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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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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인천 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문화적 차원에서 기념 보존함과 동시 참전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자유민주수호의 실증적 교육장으로 활용함을 목적으로
인천시의 직할시 승격과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6.25전쟁시 사용한
피·아 무기류, 남·북한 군민복장 비교, 인천상륙작전 디오라마 등이 전시가 되어있는 전시관과
야외전시장, 야외 공연장, 인천상륙작전과 관련된 D.V.D를 상영하는 영상실, 휴게실, 전망대, 소공원 등이 조성되어
청소년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현장 학습의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이지만,
천지를 없애버릴 듯 미군의 포탄과 폭탄 그리고 공군의 공중 폭탄 투하로 월미도 주변과 송도 주변
건물과 시설은 파손 되었고 많은 민간인이 말없이 죽었을 것이다.
그들의 죽음은 무엇이며, 그들을 나라는 돌보아 주고 있는지 묻고 싶다.
인천시티투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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