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의 봄
언제 : 2017년 3월 26일 일요일
봄인가 했더니
며칠
찬바람에 추위를 느끼며 감기 환자들이 늘었다.
일요일
집에서만 있기 서운하여 걷기라도 할려고 인천대공원에 나갔더니 이곳도 역시 봄의 소식은 보이지 않는다.
공원
온실에서 어여쁘게 핀 꽃들을 핸드폰으로 담아본다.
물론
온실에서 찍은 사진이라 그곳에서 자라는 식물을 담아 그러하겠지만,
날카로운 가시가 많이 사진에 잡혔다.
어쩌면
내 마음을 담았는지 모르겠다.
속이 답답하고 시원하지 않은,
무엔가 목구멍에 걸려있는 듯함,
4월은 많이 비워 조금은 가볍게 가련다.
'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 선녀바위 갯메꽃과 정서진 금계국 (0) | 2017.06.25 |
---|---|
(인천) 핸드폰으로 담은 정서진 일몰 (0) | 2017.04.03 |
(인천 강화) 사적 제132호 - 강화산성 서문에서 동문까지 봄 길 (0) | 2017.03.26 |
(인천 강화) 사적 제132호 - 강화산성 남문에서 남장대의 봄길 (0) | 2017.03.24 |
인천에서 광주까지 눈 내린 서해안 고속도로 풍경 (0) | 2017.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