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등신(等神)처럼 반백 중년 2016. 3. 28. 05:00 등신(等神)처럼 오메 어쩐다냐 엊그저께까지 젖 몽오리도 안 섰드마. 시상에, 나 없는 새 무신 바람이 불었능가. 잡것, 볼 딱지는 사사 삭 홍조 띠어 곧 꽃 터질 것 같은디. 나는 왜 아무 조짐도 없다냐? 등신처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몹쓸 꿈 (0) 2016.04.13 천내리(川內里)의 봄 (0) 2016.04.05 사랑 (0) 2016.03.21 인연 (0) 2016.03.15 강물 (0) 2016.03.04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몹쓸 꿈 천내리(川內里)의 봄 사랑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