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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부산+경남 여행

(경남 진주) 2015년 새해 셋째 날 진주성과 촉석루(晋州城 矗石樓) - 사적 제118호

 

2015년 새해 셋째 날 진주성과 촉석루(晋州城 矗石樓)

사적 제118호

 

 

(진주성 공북문)

 

언제 : 2016년 1월 3일 일요일

어디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2016년 새해 들어 벌써 셋째 날,

남도 여행 마지막 여정은 1980년 1월 3일 결혼하여 첫 아이를 밴 8월, 통영 한산도와 거제도 해금강 여행길에

진주 진주성과 촉석루를 들러 하룻밤 머물렀던 진주다.

 

35년이 지난 지금은 옆 지기이며 친구 같은 아내와 지난 우리의 달콤했던 신혼의 날들을 추억하기 위해

순천에서 출발하여 진주성에 도착했다.

 

 

 

촉석문(矗石門)

 

 

 

논개시비(論介詩碑)

 

 

 

 

 

 

 

 

 

 

성 안에서 본 촉석문

 

 

 

촉석루(矗石樓)

오늘은 진주성을 중점으로 올리고 다음에 촉석루와 의암을 올린다.

 

 

 

새해 소원달기

 

 

 

김시민장군 전공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호) - 촉석정충단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호)

 

 

 

진주성 임진대첨 계사순의단(晋州城 壬辰大捷 癸巳殉義壇)

이 단은 진주성의 임진대첩과 계사순의 때에 순절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하여 진주 시민의 소망을 담아

문화공보부와 진주시가 세운 제단이다. 1986년 12월에 공사를 시작 1987년 12월에 마쳤다.

 

단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24m, 높이 3.6m이고 3단으로이루어진 네모난 단 위로

가로 9.7m, 높이 3.5m,의 대첩비를 세웠다. 단의 왼쪽과 오른쪽 옆면에는 돋을새김으로 당시의 역사적 장면을 표현하였고,

앞뒤 면에는 임진대첩과 계사순의의 역사적 기록을 새겼다.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그들의 역사 정신을 가슴 깊이 이어 받고자 이 단을 세운다.

1987년 12월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계사순의(癸巳殉義) :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다음해인 1593 계사년에 진주성을 지키려는 의를 위하여 죽음

 

 

단의 왼쪽과 오른쪽 옆면에는 돋을새김으로 당시의 역사적 장면

 

 

 

 

 

 

 

 

 

 

 

 

 

 

 

 

 

 

 

 

 

진주 남강

 

 

 

성 안에서 본 공북문

 

 

 

 

 

 

 

진주성 우물

이 우물은 진주성 내 우물 복원을 위한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우물로서 2013년 9월에 복원되었다.

우룸의 너비는 1.5m쯤이고 깊이는 8.4m인데 더러운 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둥근 모양의 둘레돌을 주변에 놓았다.

조선 후기 진주성도(晋州城圖)에는 지금 위치에 관청과 함께 세 곳에 우물(井)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진주성을 쌓은

삼극시대부터 있었던 우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때에는 식수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영남포정사(嶺南布政司)

 

 

 

 

 

진주성비석군

조선조 선조37년(1604) 합포(마산)에 있던 경상도 우병영을 진주성으로 옮긴 병사 겸 목사 이수일의 유애비를 비롯,

효종10년(1656) 목사 성이성의 청덕 유애비 등 조선시대에 세워진 30여기의 비석군이다.

이 비석들은 진주성 또는 시내 각처에 있던 것을 1973년 문화재보호 협회 진주지부에서 모은 것이다.

 

 

용다리 흔적

 

 

 

 

북장대(北將臺)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호

북장대는 조선중기에 건축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다락집형 건물로

내성과 외성에 포진한 성의 병력을 지휘하던 곳이다.

정면에서 본 북장대

 

 

 

북장대에서 본 진주시내

 

 

북장대에서 본 진주시내

 

 

 

 

 

 

경절사(擎節祠)

이 곳은 고려조 충절신 하공진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향례를 받드는 곳이다.

 

 

 

청계서원(淸溪書院)

이 곳은 고려병부상서로 거란의 침입을 물리친 진양부원군 온열공관정 정신열 선생과 고려 공민왕 13년(1364) 봄

이 땅에 목면 씨앗을 처음 심어 그 중 오직 한 알을 살려 크게 번연시키고 씨아와 물레 그리고 베틀을 창제하여 온 백성에게

 따뜻한 목면 베옷을 입힌 고려 공민왕 때 전객령 판부사로 벼슬하신 진양군 문충공 퇴헌 정천익 선생을 모신 곳이다.

 

 

 

 

 

 

 

국립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의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의 현장인 진주성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임진왜란을 주제로 하여 설립된 전문 역사박물관이다.

 

 

진주성과 촉석루를 감싸고 흐르는 진주 남강 풍경으로

후편에는

영남 제1의 누각인 촉석루와 임진왜란 때 왜장과 함께 남강에 몸을 던져 순절한 논개 그리고 의암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