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민속자료 제 122호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다녀 간 안동 하회마을
언제 : 2008년 4월 19일
누구 : T.S.Min 교수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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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의 기념식수
류성룡선생의 종가인 충효당
부용대
원지정사앞의 소나무
하회마을
하회나루터: 부용대로 건너는 나루터
하회마을
하회마을 입구
낙동강
선배님과 안동에서 청량리까지 기차로 귀경
- 여행후기 -
안동시내에서 1박 후 오늘 일정은 오전에 도산서원을 답사하고 오후에는 하회마을 답사하기로 정하고
된장찌게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안동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도산서원 가는 버스를 타고 약 40분을 달려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도산서원에 내렸다.
도산서원은 아주 고즈녁한 골에 아래로는 낙동강이 굽이쳐 흐르고 너른 들이 펼쳐져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은 원래 퇴계께서 낙향 후 제자들을 가르치던 서당이 있던 자리에 퇴계께서 세상 떠나신 후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자들이 서원을 세웠단다.
풍수를 알지 못하는 내가 보아도 범상치 않는 곳에 서당을 열었고
서원 뜰에는 아직 모란이 피지는 않았지만 모란이 꽃을 피우기 위해 몸살을 하고 있었다.
다시 도산서원에서 버스를 타고 안동역에 내려 점심식사는 그 유명한 안동 간고등어에 식사를 하고
하회마을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그곳 역시 약 40분 달려 하회마을에 도착하여 마을을 두루 구경하였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여행이 아니었기에 이동하는데 다소 불편한 점은 있었으나 버스안에서 구수한 사투리에 삶의 애환과
그들의 일상을 볼 수 있어 오히려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다.
오후 5시 안동역에서 기차를 타고 밤 9시가 넘어 청량리역에 도착하였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1박2일의 여행은
다음 목적지를 가는데 버스를 기다리느라 시간을 많이 빼앗겼으나 다정하신 선배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뻤다.
청량리역에 내려 간단하게 소주잔을 기울리며 여행을 마무리 하고 전철을 타고
인천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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