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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대구+경북 여행

(사적 제55호) 소수서원과 선비촌

풍기 소수서원(紹修書院),소수박물관, 선비촌 그리고 금성대군신단

 

 

 

사적: 제55호

소수서원 소재지: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언제 : 2008년 10월 1일

 

                

                  

 소수서원입구 

                                  

                  

                                           

소수서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의 서원이며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최초의 사액서원이자 사학(私學)기관이다.

조선 중종 37년(1542)에 풍기군수 주세붕이 안향을 제사하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가, 중종 38년(1543)에 유생들을 교육하면서 백운동서원이라 하였다. 명종 5년(1550)에는 풍기군수 이황의 요청에 의해 ‘소수서원’이라 사액을 받고 나라의 공인과 지원을 받게 되었다. 중종 39년(1544)에 안축(安軸)과 안보(安輔)를 제사지냈고, 인조 11년(1633)에는 주세붕을 더하여 제사지냈다.

서원의 건물은 비교적 자유롭게 배치되었는데, 일반적인 서원의 배치가 완성되기 이전인 초기의 서원이기 때문인 듯하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학생들이 머물며 공부하는 일신재와 직방재가 연속으로 있다. 서원의 일반 배치가 강당 좌우에 대칭으로 동·서재를 두는 것인데 비해, 소수서원은 현판의 이름으로서 구분하였다.
사당은 명륜당의 서북쪽에 따로 쌓은 담장 안에 있다. 서원이 있던 자리에는 원래 통일신라시대의 절인 숙수사가 있었는데, 그 유적으로 당간지주와 초석 등이 남아있다.
소수서원은 조선시대 후기에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지금도 매년 봄·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숙주사 지 당간지주(보물 제 59호) 

소수서원의 자리는 원래 숙수사라는 절터였다.

억불숭유 정책에 따라 불교의 힘이 축소되고 유교의 세력이 커지던 조선 시대에는 이렇듯 절터가

서원터로 바뀐 적이 있었다.

 

 

 

 

 

 

 

 

 

 

 

 

 

 

 

 

 

 

 

 

 

                                                           

넓은마루 뒷편에 온돌방이 있다. 

 

 

 

 

 

 

소수서원에는

고려 후기의 학자인 안향의 초상화로서 현존하는 한국의 초상화 가운데 가장 오래된 회헌 영정,

조선의 문신이며 학자였던 주세붕의 상반신을 그린 주세붕영정 등 소중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제사를 지내는 모습과 서원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재현    

 

 

 

 

 

 

 

 

                    

                                                  

 

소수 박물관

 

 

 

 

 

 

 

 

 

                     

 

 

                                                        

   공자. 주자. 안향. 주세붕. 이황의 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