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고향 하늘 반백 중년 2014. 2. 10. 05:01 고향 하늘 재석(帝釋)을 달군 아침 해 먼 열두 방천 지나느라 얼굴 벌겋고 산학재 보름달 밤새 걷는 내 발길 비추느라 얼굴 하얗게 질리었다. 그 하늘 아래 늘 푸른 한 그루 소나무 오늘도 누굴 기다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 벚꽃처럼 (0) 2014.03.30 춘심(春心) (0) 2014.03.19 그리움 -2 (0) 2014.01.27 그리움-1 (0) 2014.01.09 동짓달 스무날 밤에 (0) 2013.12.22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저 벚꽃처럼 춘심(春心) 그리움 -2 그리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