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벚꽃처럼
3월은
상처 입은 눈물들이 꿈을 꾸는 달
너의
한
나의 설움
가슴 가득 담아
부대끼며
숨차게
재 넘어
고향
토담 아래
누워두 손
하늘 향해
손뼉치며
영광
찬미
드리는 달.
너
없으면
나 없고
우리 없음에
그 상처
그 눈물
서로 닦아주며
웃고
울고
웃고
울고
모든 시름 잊고
살포시
부끄럼
두 볼에 담아
4월도 아닌
3월에
벚꽃 피었다.
저 벚꽃처럼
3월은
상처 입은 눈물들이 꿈을 꾸는 달
너의
한
나의 설움
가슴 가득 담아
부대끼며
숨차게
재 넘어
고향
토담 아래
누워두 손
하늘 향해
손뼉치며
영광
찬미
드리는 달.
너
없으면
나 없고
우리 없음에
그 상처
그 눈물
서로 닦아주며
웃고
울고
웃고
울고
모든 시름 잊고
살포시
부끄럼
두 볼에 담아
4월도 아닌
3월에
벚꽃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