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팔당호반의 장미 반백 중년 2013. 6. 2. 07:00 팔당호반의 장미 오월 끝날 하늘 구름 자울대다 강물에 빠진 오후. 다산(茶山) 여유당 들렀다가 팔당 호반 수월정(水月亭) 난간 앉아 젖은 땀 식히는데 그리운 정 좇지 못하여 돌담 기대 선홍빛 눈물 뚝뚝 흘리는 여인 보았습니다. 울지 마오 여인이여, 사랑은 매달리는 것이라더만.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갑(進甲)이 다가오니 (0) 2013.06.16 산 목련꽃 (0) 2013.06.09 기다림 (0) 2013.05.19 중년의 눈물 (0) 2013.05.12 수선화(水仙花) (0) 2013.05.05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진갑(進甲)이 다가오니 산 목련꽃 기다림 중년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