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4.20~10.20)
언제 : 2013년 4월 20일 일요일
어디 :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 오천동 일원
4월 20일 새벽
아내와 딸과 함께 고속도로를 달려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 개장 첫날에 맞춰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봅니다.
순천 가는 길 구례 즈음 무지개가 세 군데 설치된 터널
지리산 노고단
드디어 순천에 도착 막내아우와 함께 박람회장에 가니
엄청난 인파가 줄지어 개장일에 입장을 기다리는데 입장하려면 한 시간은 걸릴 것 같은데
어찌하여
줄을 서지 않고 곧장 입장합니다. (입장료 16,000원)
우리는 저 언덕을 올라 박람회장을 둘러볼 것입니다.
한국 정원- 창덕궁 후원을 조성했군요.
한국 정원에 있는 폭포
4월의 농촌 풍경
박람회장이 아주 넓어 우리는 전망 좋은 높은 곳에 올라 돌아볼 계획을 세웁니다.
박람회장은 동천이라는 냇물(중앙)을 사이에 두고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건물(전방)과 호수 그리고 한국 정원이 있고,
동천 위 꿈의 다리(우측 하얀 두 개 다리)를 건너면 실내 정원과 세계의 정원 그리고 여러가지 볼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박람회장 뒤로
맑고 깨끗한 순천 시내가 조망 됩니다.
달팽이 모양의 작품
언덕에서 보았던 꿈의 다리로 두 개의 터널로 구성 되었으며,
밑에는 넓은 냇물이 흐르는데 순천 시내를 관통하여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입니다.
꿈의 다리는 두 개의 터널로 구성되었는데
위와 같이 내부는 그림을 그려 타일 형태로 벽면을 붙여 아주 정성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스무 살 터울이 지는 막내아우로 생일도 하루 차이로 날수가 작으면 같은 날입니다.
꿈의 다리 - 뒤에 보이는 꽃 언덕이 우리가 처음 박람회장 전체를 조망했던 곳입니다.
중국 정원
물과 다리와 언덕과 길이 어우러진 곳으로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곳입니다.
언덕길이 하얗게 포장되어 아주 멋진 풍경입니다.
언덕을 돌면서 올라가고 내려오는 인파도 멋진 구경거리이며, 우측 하얀 큰 건물이 실내정원입니다.
실내 정원
뭔가(?) 연상되는 조형물이네요.
실내 정원 천장에 비추는 저를 찍어봅니다.
바위 정원
이 지역은 각국의 정원을 구성했는데
영국 정원으로 지면상 대표로 몇 개 올립니다.
터키 정원의 눈으로 부정한 것은 들어오다 놀라 들어오지 못하는 눈이랍니다.
인도 정원
이곳은 대나무와 개울이 어우러지며 염원의 색종이를 매단 곳입니다.
보리밭과 개울 그리고 징검다리로 농촌 풍경
튜립과 풍차의 네델란드 정원
맑고 깨끗한 동천과 꿈의 다리
좌측은 박람회장과 순천만 갈대밭과 연계되는 모노레일 시설물입니다.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내에 설치된 흑두루미의 비행▲
▼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건물과 호수
조금은 생소한 2013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길과 언덕과 물과 다리 지역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개장했기에 불편한 점이 있기도 했으나
개선해 가면서 성공적인 2013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기원합니다.
♥ 귀가길에 본 지리산 노고단과 우측 사성암
'牛馬처럼 걷는 전남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해남) 구름 위에 떠 있는 달마산 도솔암(兜率庵) (0) | 2013.05.06 |
---|---|
(전남 해남) 다성(茶聖) 초의선사와 일지암(一枝庵) (0) | 2013.05.03 |
(전남) 달마산(達摩山), 한반도 최남단에 솟은 남도의 금강산 (0) | 2013.04.24 |
(전남) 홍매화와 동백꽃에 묻힌 미황사(美黃寺) (0) | 2013.04.23 |
(전남 해남) 명승 제66호 두륜산 대흥사-2 (0) | 2013.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