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밤
당신은
늘
기별 없이 오시어
닫힌
내 안에
소리 없이 자리하시더이다.
초저녁 마신 술이
몹쓸 꿈
불러
창 열어 보니
나
몰래
비는 내리고.
아플 줄 알면서
사랑했고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잊지 못함은
찢기워
아픈 기쁨입니다.
오셨으니
말없이 가실리 없고
비는
멈추지 않는데
저 골목
포장마차
불이 꺼질 때까지
우리는
우리의
아픈 인연을 달래야겠습니다.
비 내리는 밤
당신은
늘
기별 없이 오시어
닫힌
내 안에
소리 없이 자리하시더이다.
초저녁 마신 술이
몹쓸 꿈
불러
창 열어 보니
나
몰래
비는 내리고.
아플 줄 알면서
사랑했고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잊지 못함은
찢기워
아픈 기쁨입니다.
오셨으니
말없이 가실리 없고
비는
멈추지 않는데
저 골목
포장마차
불이 꺼질 때까지
우리는
우리의
아픈 인연을 달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