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툰 자작詩

봉평 메밀꽃

 

 

봉평 메밀꽃

 

짧은 인연

애닲어

 

달빛

따라

당신은 하얀 나신으로


밤 새

구비 구비

강원도 봉평 땅에 오셨습니다

 

삐그덕

삐그덕

물레방아도

 

당신이

그리워

 

밤 새 

흘린 눈물로 도는 것을

압니다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리꽃- 1  (0) 2006.09.21
석산화  (0) 2006.09.16
가을 상상(想像)  (0) 2006.09.09
몽돌  (0) 2006.09.01
세마춤  (0) 2006.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