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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자작詩

천둥과 번개 그리고 나

 

천둥과 번개 그리고 나

 

천둥은

대지를 두드려라

 

번개는

하늘을 갈라라

 

그래도

가슴이 답답하거든

 

나를

태워 불 질러

 

다시

생성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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