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개망초 반백 중년 2006. 7. 21. 06:51 개망초 나 이제 잠자려 합니다. 그대 오시려던 내 잠 깬 뒤 오시지요. 징글징글 비는 내려 새벽은 동구 밖 다리 건너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데 밤 새워 넘친 개울가 야윈 개망초 하얗게 울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미도 (0) 2006.07.27 야근시간에 (0) 2006.07.24 황홀 (0) 2006.07.18 사랑한다는 말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0) 2006.07.15 골목길 (0) 2006.07.12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월미도 야근시간에 황홀 사랑한다는 말을 잊어버렸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