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촛불 켜는 밤 반백 중년 2005. 6. 18. 09:51 촛불 켜는 밤 오시다 가실까 호롱불 밝혀 두고 숨소리도 숨깁니다발소리듣게 비단 금침 깔아굼불 지피우고십 리 풍기는 송화주 상 봅니다 망 보라던샛별은 졸고다리건너여명은 밝아오고 두 눈머들거려 눈물 흐르지만 오늘밤도오신 듯어김없이 촛불 밝히렵니다 2005.1.28.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포대의 밤 (0) 2005.06.26 기다리는 마음 (0) 2005.06.20 짧은 가출 (0) 2005.06.16 춘삼이네 집 (0) 2005.06.13 노란꽃 (0) 2005.06.06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경포대의 밤 기다리는 마음 짧은 가출 춘삼이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