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어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7
그동안 별일이 많아
이제야 손자 승우랑 제주도 여행기를 1편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이어 오늘에야 2편 우리 숙소인
신화 월드 주변 풍경을 올린다.
별일이 많았다는 것은
평소 조금 불편했지만 참고 견디었는데, 참을 수 없는 통증에
11월 19일 병원에 입원하여 담당 교수의 말에 의하면 죽을 사람 살렸다라며 한 달 만인
엊그제 12월 17일 퇴원했다.
아직은 완쾌되지 않아 쉬고 싶지만,
그동안 내가 없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남은 제주도 여행기를 올린다.
서머셋 제주신화 월드
곶자왈 숲에 둘러싸여 3대가 함께하는 럭셔리 패밀리 베케이션
곶자왈 숲에 둘러싸인 제주의 전원생활을 서머셋에서 경험해 보세요.
일반 호텔 객실의 서너 배에 달하는 154㎡의 넓은 공간에 3개의 침실, 2개의 욕실, 풀옵션 주방을 갖춘
이상적인 가족여행 숙소입니다. 넓은 공간과 더불어 주방에는 와인 셀러, 식기세척기, 오븐, 대형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프리미엄 스마트 가전을 풀옵션으로 장착해 '브라이덜 샤워', '홈파티' 등을 위해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제주 한 달 살기 등 장기 여행을 계획하기에도 좋습니다.
독립적인 출입구, 객실동 가까운 주차 공간 등 프라이빗한 장점에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더해져
편안하고 럭셔리한 패밀리 베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화 월드 홈페이지)
우리가 머물렀던 섬머셋 305동
15개월 우리 승우의 서툰 걸음걸이
오늘 일정을 시작하기 전
이른 아침 혼자 숙소 주변과 신화 월드 구역을 한 바퀴 돌며
주변 풍경을 담았다.
좌측은 테마파크 중앙은 호텔 및 쇼핑센터 우측은 리조트
이른 아침
몇몇 사람들이 도로를 따라 달리기를 한다.
달리기를 할 정도라면 며칠 머무는 사람들은 아닐 듯싶고 한 달 정도 머무는 사람인 듯 싶다.
솔직히
이런 여유로움은 내게 생소한 삶이기도 하고.....
이른 아침 바다 방향의 풍경
이른 아침에 봤던 풍경인데
저녁놀에 아들과 며느리를 앉혀 놓고 사진을 담아 보았다.
신화 테마파크
우리 승우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나이라면 테마파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을 터인데,
아직은 15개월이라
우리 승우가 더 크면 내가 아들 내외와 우리 승우를 이곳에 여행 보내주기로 약속했다.
화산석을 쌓은 돌담이 예뻐 담아 보았다.
천리향 같기도 한데 꽃 이름을 알 수 없네.
이른 아침 향기가 참 좋다.
조반을 들고
느지막이 숙소를 나서 오늘은 서귀포 정방폭포 일대를 돌아보기로 한다.
어제는 우리 승우랑 에코랜드에서 오후 한나절을 보냈다;
이제 15개월 우리 승우라 많이 걷지 못하니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길이지만, 이번 여행은 우리 승우를 비롯한 아들 내외와 추억 만들기 여행이라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한 내 여행 스타일과는 너무 다른 여행이지만
오랜만에 아주 여유로운 여행이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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