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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대구+경북 여행

(대구) 태고종 팔공산 관암사

- 관암사 전경 -

 

언제 :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어디 :  대구광역시 동구 갓바위로 350

 

 

팔공산은 대구, 영천, 경산, 군위, 칠곡 등 경북 5개 시군을 아우르는

해발 1193m로 봉황이 날개를 펼친 듯한 산세 좋고

갓바위 지역 - 동화사 지역 - 파계사 지역 등 팔공산은 대구 대도시민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는 곳이다.

 

특히 통일신라 9세기 전반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 해발 850m 갓바위(관봉, 석조여래좌상)는

 '정성껏 빌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1,365 계단을 올라가는 곳

그 계단 시작점이 바로 태고종 팔공산 관암사이다.

 

버스 종점에서 약 30분 걸었으니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마실 물을 담아 1,365계단 오르게 되는 시작점이다.

 

 

 

 

 

 

대구에서 갓바위 오르는 길은 관암사에서 1,365 계단길과 등산로가 있으며,

경산에서는 선본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있다.

 

 

 

 

 

 

 

 

 

 

- 관암사 전경 -

 

태고종(太古宗)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로,

고려말 고승 보우국사(普禹國師 1301~1382)를 종조로 모신 종파로, 소의경전(所依經典)은 〈금강경〉과 〈화엄경〉이며

서울 서대문구 안산 봉원사 (奉元寺)가 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의 총본산이다

태고종은 사찰의 개인 소유 인정과 승려의 결혼문제를 자율에 맡기고 있으며

출가를 하지 않더라도 사찰을 유지 운영할 수 있는 재가 교역자 제도인 교임 제도를 두고 있다.

- 다음 백과 참조 -

 

 

 

 

 

 

 

 

 

 

 

 

 

 

 

이곳에서 물도 마시고, 관봉까지 오르는데 필요한 식수도 담는다.

 

 

 

 

 

 

 

 

 

 

 

 

같은 태고종인 전라남도 순천 선암사의 건물은 고찰의 냄새가 물씬 나는데,

이곳 관암사는 1960대 창건하여 

건물 형태가 일반 절에서 볼 수 없는 2층 건물들로 많이 다르다.

 

 

 

 

 

 

 

 

 

 

 

 

 

 

 

 

 

11:20

관암사를 둘러보며 마실 물도 물통에 담아 

1,365 갓바위 돌계단을 오른다.